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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의 대적점과 자기권, 공전과 자전 대적점과 그 외 소용돌이 목성의 가장 유명한 특징은 대적점입니다. 대적점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는 고기압성 폭풍으로, 적도를 기준으로 남위 22˚에 위치해 있으며 지구보다 더 큽니다. 대적점은 최소한 1831년, 또는 1665년 이후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허블 우주 망원경이 여러 차례 촬영한 사진에서는 대적점과 인접해 있는 두 개의 "적점"(red spot)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대적점은 12 cm 이상 구경의 지상 망원경을 통해서 볼 수 있을 만큼 큽니다. 여러 수학적 모형들은 이 폭풍은 안정적으로 목성의 영구적인 특징일 것이라고 시사합니다.달걀형의 폭풍인 대적점은 약 6일 주기로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합니다. 대적점의 크기는 24~40,000 km × 12~14,000 km로, 지구를 둘 또는 세 개나.. 2024. 6. 15.
목성의 내부 구조와 대기, 행성의 고리 내부 구조 목성은 여러 원소들이 혼합된 고밀도의 핵과 그 주변의 액상 금속성 수소층, 대부분 수소분자로 구성된 외곽층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런 구조에 관해 더 상세한 내용은 아직까지도 상당한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핵은 보통 암석형으로 기술되지만, 상세한 조성은 그 깊이의 온도 및 압력에서 물질의 특성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불명입니다. 1997년, 핵의 존재가 여러 중력측량을 통해 주장되었는데, 그 질량은 지구의 질량의 12~45 배 또는 목성의 총질량의 대략 4~14 %입니다. 핵의 존재는 최소한 목성의 역사 부문에서 행성의 형성 모형을 통해 제기되는데, 모형에서 원시태양 성운으로부터 대량의 수소와 헬륨을 끌어모을 정도로 무거운 암석형 또는 얼음형 핵의 형성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핵이 존.. 2024. 6. 14.
다섯번째 행성, 목성의 형성 및 조성 목성은 태양계의 다섯 번째 행성이자 가장 큰 행성입니다. 태양 질량의 1,000분의 1배에 달하는 거대행성으로, 태양계에 있는 다른 모든 행성들을 합한 질량의 약 2.5배에 이릅니다. 목성은 토성과 마찬가지로 거대 기체 행성입니다(천왕성과 해왕성은 거대얼음행성). 목성은 고대 천문학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었는데, 로마인들은 목성에 로마 신화의 신인 유피테르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동양에서 목성의 명칭은 오행 중 하나인 나무(木)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신화에서는 세성이라고도 불렀습니다. 목성은 지구에서 봤을 때 겉보기등급이 -2.94에 이르기 때문에, 반사광이 그림자를 형성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밝습니다. 그래서 목성은 밤하늘에서 평균적으로 달과 금성 다음, 즉 세 번째로 가장 밝은 천체에 해당합니다.목성은 주.. 2024. 6. 14.
화성의 생명체 그리고 화성 탐사 생명체 액체상태의 물의 존재를 가지고 생명가능성을 논의합니다. 이러한 생명가능성을 논하는 곳은 생명가능지대의 안에 존재하는 곳입니다. 태양의 생명가능지대는 금성을 넘은 곳부터 시작하여 화성 부근까지 존재합니다. 화성은 근일점에 도착하였을 때, 이 지대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화성의 옅은 대기가 액체상태의 물이 화성의 표면에 존재하는 것을 막습니다. 화성의 과거 물의 흐름은 생명거주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최근 연구는 화성에 존재하는 물은 너무 염도가 높거나 산도가 높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화성에는 자기권이 없기 때문에 강렬한 태양풍을 막을 수 없습니다. 또한 화성의 옅은 대기로 인한 낮은 대기압으로 화성의 표면에 액체상태의 물의 형태가 유지 될 수 없습니다. 지질학적.. 2024.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