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 화성의 지형, 대기 및 기후 지형 화성의 좌표를 설정하기 위하여서는 자오선과 0점 고도가 정해져야 합니다. 화성에는 바다가 없기 때문에, '해수면'이 없어서, 0점 고도면이나 평균 중력 표면이 임의의 지점으로 선택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적도와는 달리 경도의 기준점은 임의로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통된 규약을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임의적으로 사이너스 메리디아니(Sinus Meridiani, 적도만) 안의 분화구가 0점 자오선을 나타내는 것으로 선택되었습니다. 화성 지형의 몇 가지 기본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화성은 극지방이 얼음과 이산화탄소를 포함하는 얼음 지대로 덮여 있습니다. 또한 화성에는 발레스 매리너리스(Valles Marineris) 또는 화성의 흉터라고 불리는 태양계에서 가장 큰 [협곡 지대]가 있습니.. 2024. 6. 13. 4번째 행성 화성, 화성의 지질 화성은 태양계의 4번째 행성이며, 4개의 지구형 행성 중 하나입니다. 표면의 철의 산화로 붉은색을 띠기 때문에 동양권에서는 불을 뜻하는 화(火)를 써서 화성 또는 형혹성(熒惑星)이라 부르고, 서양권에서는 로마 신화의 전쟁의 신 마르스의 이름을 따 Mars라 부릅니다. 오늘날 영어에서 3월을 뜻하는 March도 여기서 유래되었습니다. 지구와의 평균 거리는 7,800만 km입니다. 화성의 지름은 지구의 1/2 정도입니다. 자전 주기는 24시간 37분 22초로 지구보다 더 깁니다. 매리너 4호가 1965년에 화성을 처음으로 근접 비행을 하기 전까지 과학계 안팎의 사람들은 화성에 대량의 물이 존재하리라고 기대하였습니다. 이러한 기대의 근거는 화성의 극지방에서 밝고 어두운 무늬가 주기적으로 변화한다는 사실이었습니.. 2024. 6. 13. 지구의 자전과 공전 표면 지구의 표면은 대륙과 해양의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육지의 평균 높이는 840m인데, 해안평야·구릉·대지(臺地)·산맥 따위의 복잡한 기복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맥이 되어 있는 지역은 면적은 크지 않으나, 그 대부분은 대륙의 내부보다 바다에 가까운 곳에 있어서 조산대(造山帶)라고 일컬어지는 특별한 지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고산(高山)의 사면(斜面)에는 많은 골짜기가 패어 있고, 이들 골짜기를 흘러내리는 물은 하천이 되어 바다로 들어갑니다. 하천의 유수는 지표의 암석을 침식하고 대소의 암설(岩屑)을 운반하여 하류 유역이나 해저에 이들 물질을 퇴적합니다. 지표는 지각의 내부 마그마(magma)의 작용 등에 의하여 끊임없이 융기와 침강을 일으킵니다. 또한 대기나 물의 작용으로 풍화·침식을 받고 있습니다. .. 2024. 6. 13. 지구 지각의 이동과 지구의 구조 지각의 이동대륙지각이 충분히 형성되고 나서부터는 수억 년을 주기로 하여 지구 표면의 대륙들이 모이고 다시 합쳐지기를 되풀이해 왔습니다. 언제부터 이 주기가 시작되었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때때로 대륙들이 모두 뭉쳐 형성한 하나의 큰 대륙을 초대륙이라고 합니다. 초대륙의 개수와 그 존재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것이 많습니다. 초대륙 네나나 케놀랜드 등이 그 예입니다. 지금까지 존재 시기가 결정된 초대륙에는 30억 년 전의 우르 (초대륙이 아니라 가장 큰 대륙이라 하는 학자도 있음) 18억 년 전 컬럼비아, 10억 년~7억 5천만 년 전의 로디니아, 6억 년에서 5억 4천만 년 전의 판소리아, 그리고 2억 년 전의 판게아 등이 있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로라시아와 곤드와나대륙, 아메리카대륙.. 2024. 6. 12. 이전 1 ··· 7 8 9 10 11 12 다음